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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및 추천"

K드라마 제작위기 왜 141편이 30% 줄었나 1조원 해법

by Murama 2026.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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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4일, K드라마 제작사·PD·작가·배우 등 12개 단체가 제작 편수 회복과 1조원 투자·지원 체계를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세계는 K드라마에 열광하는데 정작 국내 제작 현장은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다.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업계는 작품 수가 줄면 일자리와 신인 창작 기회가 함께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 핵심: K드라마 국내 제작 편수는 2022년 141편에서 2년 만에 약 30% 감소했다.

✔ 지상파: 지상파 3사 드라마 편성은 2012년 91편에서 2023년 32편으로 3분의 1 수준이 됐다.

✔ 요구: 12개 단체는 제작 편수 회복 정책 목표, 1조원 투자·지원 체계, 범정부 종합 대응 체계 등 3가지를 요구했다.

K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카메라와 조명이 켜져 있지만 절반은 비어 있어 제작 축소를 상징하는 일러스트

1️⃣ K드라마 제작편수 얼마나 줄었나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집계에 따르면 국내 드라마 제작 편수는 2022년 141편에서 불과 2년 만에 약 30% 줄었다. 150편에 육박하던 방송 드라마 편성이 크게 줄었다는 송병준 회장의 발언과 같은 흐름이다. 지상파 3사의 편성 감소는 더 길고 가파르다. 2012년 91편이던 지상파 3사 드라마 편성은 2023년 32편까지 줄었고, 주중 드라마 편성을 아예 중단한 채널도 나왔다. 작품이 줄면 보조 작가와 스태프, 신인 배우의 자리부터 사라진다.

구분 과거 최근 변화
국내 드라마 제작 편수 2022년 141편 2년 만에 약 30% 감소 제작 기반 축소
지상파 3사 드라마 편성 2012년 91편 2023년 32편 3분의 1 수준
문체부 방송영상 예산안 2026년 918억원 2027년안 873억원 45억원 감소

드라마 제작 편수가 141편에서 크게 떨어지는 하락 막대그래프와 텔레비전 화면 일러스트

2️⃣ K드라마 제작비 왜 투자할수록 손해가 되나

업계가 꼽은 첫 번째 원인은 제작비 상승이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제작 방식이 확산하면서 제작 단가가 올랐고, 방송사의 투자 여력은 오히려 줄었다. 송병준 회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제작비 상승과 투자 여력 감소로 드라마에 투자할수록 손해 보는 구조가 형성됐고, 이것이 제작 편수 감소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여기에 재원 감소까지 겹쳤다.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2024년 475억원이던 징수액은 2025년에는 130억원이 줄었다. 돈이 줄고 편수가 줄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업계가 말하는 위기의 본질이다.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여러 마이크 앞에 앉아 발언하는 기자회견 참석자들과 카메라 일러스트

3️⃣ K드라마 12개단체가 요구한 3가지 해법

12개 단체는 이날 세 가지 핵심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는 연간 드라마 제작 편수 회복을 국가 정책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다. 둘째는 1조원 규모의 중장기 K드라마 투자·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셋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회가 참여하는 범정부 종합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송병준 회장은 100편 중 1편의 글로벌 대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인재를 모으고 일자리를 보장하는 나머지 99편이라고 강조했다. 화려한 한 편의 성공 뒤에 다음 세대를 키울 현장이 남아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한국드라마PD협회,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촬영인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등 12개 단체가 참여했다.

☑️ 관전 포인트 1: 제작 편수 회복이 정책 목표로 명문화되는지 확인한다.

☑️ 관전 포인트 2: 1조원 투자·지원 체계의 재원과 집행 방식이 구체화되는지 본다.

☑️ 관전 포인트 3: 2027년 방송영상 예산안이 최종 심의에서 어떻게 조정되는지 본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작가와 촬영 스태프가 함께 일하는 모습 일러스트

4️⃣ K드라마 위기 시청자에게 달라지는 점

시청자 입장에서 가장 먼저 체감되는 변화는 선택지의 감소다. 편수가 줄면 다양한 장르와 신인 작가의 실험적인 작품을 만날 기회가 줄어든다. 반대로 제작 기반이 회복되면 중견 작가와 신인, 스태프가 다시 일할 자리가 생기고 작품의 다양성이 넓어질 수 있다. 다만 이번 기자회견은 지원 요구이지 편수 증가 발표가 아니며, 예산안과 투자 체계는 정부와 국회 논의를 거쳐야 확정된다.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하면, 제작 편수가 줄었다는 것은 작품 자체가 사라졌다는 뜻이 아니라 새로 만들어지는 작품 수가 줄었다는 뜻이고, 1조원은 업계가 요구한 중장기 체계의 규모이지 이미 확정된 예산이 아니다.

공식 출처: 나우뉴스 2026-11-04 K드라마 제작 현장 위기 보도, 노컷뉴스 2026-11-04 현장 보도, 스포츠조선 2026-11-04 연합뉴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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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K드라마 제작위기는 세계적 인기와 국내 제작 현장의 온도 차에서 시작됐다. 제작 편수 회복과 1조원 지원 체계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이 글의 수치는 2026년 11월 4일 보도 기준으로 확인한 내용이며, 예산안과 지원 체계는 이후 논의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다.

K드라마 제작편수 검증 수치 차트, 2022년 141편과 지상파 2012년 91편, 2023년 32편을 막대로 표시한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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