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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MTV VMA 3개 부문 후보 확정

by Murama 2026.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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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2026 MTV VMA에서 베스트 그룹까지 추가 노미네이트돼 총 3개 부문 후보가 됐다. 현지시간 9월 18일 발표다. 정규 5집 아리랑 타이틀곡 SWIM으로 올해의 노래·베스트 K-팝에 이어 그룹 부문까지 챙긴 결과다.

베스트 그룹까지, 총 3개 부문

이번 추가 발표의 핵심은 베스트 그룹이다. MTV가 후보를 늘려 공개한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이 포함됐고, 후보 수는 3개로 확정됐다. ‘한 곡으로 두 개’에서 ‘그룹 타이틀까지’로 판이 커진 느낌이다.

베스트 그룹은 방탄소년단에게 유독 익숙한 무대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하며 해당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갖고 있다. 올해 다섯 번째 트로피를 노리는 그림이라, 아미 사이에서는 ‘기록 경신 모드’라는 말이 바로 나온다.

다만 후보가 곧 수상은 아니다. 같은 부문에 여러 팀이 올라가 있고, K-팝 쪽에서는 블랙핑크·캣츠아이·코르티스 등도 함께 거론된다. 제목만 보고 ‘이미 이겼다’고 단정하는 요약글은 일단 걸러 두는 편이 안전하다. 후보 발표 직후 SNS에 도는 ‘확정’ 표현은 대부분 과장이다.

SWIM·아리랑, 왜 지금 다시 뜨나

방탄소년단은 정규 5집 아리랑의 타이틀곡 SWIM으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베스트 K-팝(Best K-Pop)에 먼저 올랐다. 앨범이 나온 뒤에도 차트에 오래 남는 흐름이 후보 배경으로 자주 언급된다. 한 번에 뜨고 끝나는 스팟이 아니라, 몇 달째 글로벌 차트에 붙어 있는 ‘잔존력’이 포인트다.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는 9월 18~24일자 기준 98위로, 전주보다 한 계단 올랐다는 보도가 나왔다. 발매 이후 26주 연속 차트인으로 팀 자체 최장 기록을 다시 썼다는 설명도 함께 붙는다. 스포티파이 주간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는 5주 연속 2위를 지켰고, SWIM은 주간 글로벌 송 14위권, 수록곡 NORMAL은 88위권으로 집계됐다는 보도도 있다.

숫자 나열이 지루할 수 있지만, 후보 발표 타이밍과 겹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신보 직후 반짝’이 아니라 ‘여전히 팔리고 재생된다’는 증거가 쌓인 상태에서 VMA 후보가 붙는 구조다. 그래서 이번 3개 부문 확정이 더 무겁게 읽힌다. 차트 한 주만 보고 판단하면 흐름을 놓치기 쉽다.

9월 27일 피콕 극장, 관전 포인트

2026 VMA는 오는 9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다. CBS와 파라마운트+(Paramount+)로 생중계된다는 점이 공식 라인이다. 한국 시간으로 새벽·오전 시간대에 걸릴 가능성이 커서, 라이브로 끝까지 보는 사람은 적고 하이라이트·수상 순간이 먼저 퍼지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

관전 포인트는 세 갈래다. 첫째, SWIM이 올해의 노래·베스트 K-팝에서 어디까지 가는지. 둘째, 베스트 그룹에서 4연패 이후 공백을 깨고 다시 트로피를 드는지. 셋째, 레드카펫·공연 무대 소식이 따로 나오는지다. 후보 발표만으로 공연이 확정되는 건 아니니, ‘뜬다더라’ 수준의 카톡 루머는 제목으로 쓰기 전에 출처를 한 번 더 보자.

시상식 전후로 팬 투표·응원 인증이 붙는 부문이 있는지도 공식 안내를 따라가는 게 맞다. 작년 시상식 때 다른 아티스트 이슈와 섞여 제목이 왜곡된 글이 많았던 만큼, 이번에는 ‘방탄소년단·SWIM·베스트 그룹’ 키워드가 본문에 실제로 있는지부터 확인하자.

같은 날 라스베이거스, 6년 만의 iHeart 무대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 9월 18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 페스티벌 무대는 2020년 이후 약 6년 만이라는 설명이 언론에 반복된다.

공연은 아이하트라디오 스테이션과 디즈니+, 훌루 등으로 중계됐다는 보도가 있다. VMA 후보 발표와 페스티벌 출연이 같은 주에 겹치니, SNS에서는 ‘미국 스케줄이 다시 붙었다’는 반응이 먼저 나온다. 다만 페스티벌 셋리스트·음질·카메라 워킹은 영상마다 체감이 달라서, 한 클립만 보고 전체 무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현장 반응과 후보 뉴스를 한 글에 섞어 쓰면 클릭은 잘 나오지만, 사실관계는 날짜·장소·부문명을 각각 분리해 적는 편이 낫다. 9월 18일(현지) 페스티벌, 9월 18일(현지) 베스트 그룹 추가 발표, 9월 27일 시상식—이 세 줄만 정리해 두면 낚시 제목에 덜 흔들린다.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다. 방탄소년단이 2026 VMA에서 SWIM으로 올해의 노래·베스트 K-팝에 이어 베스트 그룹까지, 총 3개 부문 후보가 됐다. 4년 연속 베스트 그룹 수상 기록을 가진 팀이 다섯 번째를 노리는 구도고, 시상식은 9월 27일 LA 피콕 극장에서 CBS·파라마운트+로 중계된다. 같은 주 아이하트 페스티벌 복귀까지 겹쳐, ‘후보’와 ‘현장’이 동시에 움직이는 한 주다.

수상 여부는 27일 본무대에서 갈린다. 후보 발표 직후 올라오는 ‘확정 수상’ 낚시 제목은 일단 의심하고, 공식 발표·방송 화면을 기준으로 보는 게 맞다. 아미 투표·응원 인증이 붙는 부문인지 아닌지도 시상식 규정·공식 안내를 따라가자.

여러분은 이번 3개 부문 중 어디가 가장 기대되나요? 베스트 그룹 다섯 번째 트로피,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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